WD, 샌디스크 인수...거대 스토리지 업체 탄생

[행복이의 IT BOX]웨스턴디지털(WesternDigital)이 샌디스크(Sandisk)를 완전히 인수하면서 거대 스토리지 업체의 탄생을 알렸다.

10일(현지시각) 엔가젯은 웨스턴디지털이 샌디스크를 190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웨스턴디지털은 이날 샌디스크의 완전한 모회사가 됐다. 

샌디스크는 플래시 메모리 카드와 USB메모리 스틱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려져있다. 이 뿐만 아니라 노트북 하드 드라이브와 애플과 엔비디아 등의 OEM 메모리 구성요소를 개발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유명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및 네트워크 드라이브 제조업체다. 이미 지난 2012년에 히타치의 하드디스크 사업부를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