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OS 파일관리, 데스크톱 PC와 유사해질 가능성

크롬OS는 온라인 위주로 사용하도록 설계된 운영체제로,

파일 다운로드 등 내부 저장소를 이용할 순 있었지만 장기적인 용도는 아니었습니다.

(용량이 차면 자동으로 파일이 삭제되는 등)

 

하지만 구글이 개발 중인 크롬OS 72의 플래그에 따르면,

곧 크롬OS의 파일관리자에 더 많은 권한이 부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파일관리자 앱인 MyFiles를 읽기/쓰기 볼륨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크롬북 사용자는 이전과 다르게 저장소 내 파일 및 폴더를 읽고 쓸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다운로드 폴더에만 폴더/파일 생성과 삭제가 가능했지만,

이후엔 다른 위치에서도 이와 같은 행동이 허용되는 겁니다.

 

구글은 이 권한을 취소하는 방법과 함께 이 권한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